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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러 고장!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가이드

by 132sdfksaf8saf 2025. 6. 7.

보일러 고장! 쉽고 빠르게 해결하는 가이드

 


목차

  1. 보일러 고장, 왜 발생할까요?
    • 겨울철 보일러 고장이 잦은 이유
    • 보일러 고장의 주요 원인
  2. 우리 집 보일러, 어떤 고장일까? 증상별 자가 진단법
    • 난방이 안 될 때
    • 온수가 안 나올 때
    •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 보일러 누수 발생 시
    • 보일러 가동 중 잦은 멈춤
  3. 전문가 부르기 전에! 보일러 고장 시도해 볼 쉬운 해결책
    • 전원 재부팅
    • 가스 및 수도 밸브 확인
    • 분배기 에어 빼기
    • 동파 예방 및 조치
  4. 자가 수리, 이럴 땐 멈추세요!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 연통 및 배관 문제
    • 복잡한 전기 회로 고장
    • 반복되는 고장
    • 제조사 A/S 또는 사설 업체 선택 요령
  5. 보일러 고장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습관
    •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
    • 겨울철 동파 방지 요령
    • 적정 실내 온도 유지
    • 보일러 주변 환경 관리

보일러 고장, 왜 발생할까요?

겨울철 보일러 고장이 잦은 이유

보일러는 우리 생활에 필수적인 난방 및 온수 공급 장치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는 보일러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고장 문의도 함께 늘어납니다. 외부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면 배관 동파 위험이 커지고, 장시간 가동으로 인한 부품 노후화 및 과부하가 발생하기 쉽기 때문입니다. 여름철에는 사용 빈도가 낮아 문제가 발견되지 않다가, 갑자기 추워지는 가을이나 겨울에 가동하면서 숨어 있던 고장이 드러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는 보일러의 작동 방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보일러는 물을 데워 순환시키는 방식이므로, 외부 환경에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습니다.

보일러 고장의 주요 원인

보일러 고장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부품 노후화를 들 수 있습니다. 순환 펌프, 온도 센서, 삼방 밸브, 열교환기 등 보일러 내부의 주요 부품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마모되거나 기능이 저하되어 고장을 유발합니다. 다음으로 배관 문제가 있습니다. 난방 배관 내부에 공기가 차거나 이물질이 쌓이면 물의 순환을 방해하여 난방 효율을 떨어뜨리거나 아예 작동을 멈추게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오래된 아파트나 주택에서는 배관 부식이 심화되어 누수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또한, 가스 공급 문제전기 공급 문제도 보일러 고장의 주요 원인입니다. 가스 밸브가 잠겨 있거나, 누전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등 기본적인 부분에서 문제가 발생하여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의외로 많습니다. 마지막으로 설정 오류도 간과할 수 없습니다. 사용자가 보일러의 운전 모드나 온도 설정을 잘못하여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우리 집 보일러, 어떤 고장일까? 증상별 자가 진단법

보일러 고장은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나며, 증상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신속한 해결의 첫걸음입니다.

난방이 안 될 때

가장 흔한 보일러 고장 증상 중 하나입니다. 보일러는 작동하는 것 같은데 방이 전혀 따뜻해지지 않는다면 몇 가지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첫째, 분배기 문제입니다. 분배기의 각 밸브가 제대로 열려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간혹 이사 후나 대청소 시 실수로 밸브를 잠가두는 경우가 있습니다. 둘째, 배관 내 공기 차단입니다. 난방 배관에 공기가 차면 물의 순환이 원활하지 않아 난방이 되지 않습니다. 셋째, 순환 펌프 고장입니다. 순환 펌프는 보일러에서 데워진 물을 난방 배관으로 순환시키는 역할을 하는데, 이 부품이 고장 나면 물이 순환되지 않아 난방이 안 됩니다. 넷째, 온도 센서 고장입니다. 실내 온도를 잘못 감지하여 보일러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온수가 안 나올 때

온수가 갑자기 나오지 않거나, 미지근한 물만 나올 때도 있습니다. 이 경우 보일러는 난방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된 원인으로는 온수 공급량 부족이나 삼방 밸브 고장을 들 수 있습니다. 보일러가 온수를 데우는 용량을 초과하여 사용하거나, 온수 설정 온도가 너무 낮게 되어 있으면 온수가 부족할 수 있습니다. 삼방 밸브는 난방과 온수를 전환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밸브가 고장 나면 온수 공급이 원활하지 않거나 아예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온수 센서의 문제로 온수를 정확하게 감지하지 못해 문제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보일러에서 이상한 소리가 날 때

보일러 가동 중에 "웅~", "끽끽", "덜그럭" 등 평소와 다른 소리가 난다면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합니다. 물 보충 소리가 계속 들린다면 누수를 의심해야 합니다. 순환 펌프에서 나는 소리는 펌프 내부의 베어링 마모나 이물질 끼임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배관에서 나는 소리는 배관 내부에 공기가 차거나 이물질이 부딪히는 소리일 수 있습니다. 또한, 과열로 인한 소리는 보일러가 과열되어 끓는 소리가 날 수 있으며, 이는 매우 위험한 상황일 수 있습니다.

보일러 누수 발생 시

보일러 본체나 배관에서 물이 새는 것은 심각한 고장 신호입니다. 누수가 발생하면 즉시 보일러 전원을 끄고 가스 밸브를 잠가야 합니다. 누수의 원인은 배관 연결 부위의 풀림, 동파로 인한 배관 파열, 열교환기 손상 등이 있습니다. 누수는 건물 전체에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신속한 진단과 수리가 필수적입니다.

보일러 가동 중 잦은 멈춤

보일러가 가동되다가 일정 시간이 지나면 스스로 멈추기를 반복한다면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과열 방지 장치 작동이나 가스 압력 부족, 순환 불량 등이 대표적입니다. 특히 겨울철에는 외기 온도가 낮아 보일러가 설정 온도에 도달하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데, 이때 과부하가 걸려 잦은 멈춤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에러 코드를 확인하여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 부르기 전에! 보일러 고장 시도해 볼 쉬운 해결책

모든 보일러 고장이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간단한 자가 진단과 조치만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전원 재부팅

가장 간단하면서도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보일러는 복잡한 전자 회로로 구성되어 있어 일시적인 오류로 인해 작동을 멈추는 경우가 있습니다. 마치 컴퓨터가 멈췄을 때 재부팅하는 것과 같습니다. 보일러의 전원 플러그를 뽑거나, 실내 온도 조절기의 전원을 끈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다시 켜보세요. 이때, 보일러 본체에 있는 전원 스위치도 함께 껐다가 켜는 것이 좋습니다. 일시적인 오류는 재부팅만으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스 및 수도 밸브 확인

간혹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로 인해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일러에 연결된 가스 중간 밸브보일러 하단에 연결된 냉수 공급 밸브가 모두 열려 있는지 확인하세요. 이사 후나 가스 점검 후에 실수로 잠겨 있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가스 밸브는 손잡이가 배관과 평행하게 놓여있어야 열린 상태이며, 수직으로 놓여있으면 닫힌 상태입니다. 수도 밸브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만약 가스 밸브가 잠겨 있었다면, 밸브를 열고 보일러를 다시 작동시켜 보세요. 수도 밸브가 잠겨 있었다면, 물이 공급되지 않아 보일러가 작동하지 않으므로, 밸브를 열고 공기가 빠질 때까지 기다린 후 다시 가동해 봅니다.

분배기 에어 빼기

난방은 되는데 방이 고르게 따뜻하지 않거나, 난방 소리가 심하게 나는 경우 난방 배관 내에 공기가 차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럴 때는 분배기의 에어 밸브를 열어 공기를 빼주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분배기는 보통 보일러 근처나 베란다, 다용도실 등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각 난방 라인에 연결된 분배기 밸브를 하나씩 잠그고, 가장 바깥쪽 라인부터 에어 밸브를 풉니다. 이때 공기와 함께 물이 나올 수 있으니 수건이나 대야를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쉬익" 소리와 함께 공기가 빠져나오다가 물만 나오면 밸브를 잠급니다. 이 과정을 각 난방 라인별로 반복하여 모든 배관의 공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 작업은 난방 효율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동파 예방 및 조치

겨울철 보일러 고장의 가장 큰 원인 중 하나가 동파입니다. 영하의 날씨에 보일러 배관의 물이 얼어붙어 파열되는 현상입니다. 동파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보일러를 장시간 사용하지 않을 때에도 외출 모드최소 난방 모드로 설정하여 보일러가 주기적으로 가동되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수도꼭지를 약하게 틀어 물이 계속 흐르게 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배관이 얼어붙었다면, 따뜻한 물수건이나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여 얼어붙은 배관 부위를 녹여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뜨거운 물이나 불을 직접 사용하는 것은 위험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수도 계량기 함도 보온재로 잘 싸두어 동파를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가 수리, 이럴 땐 멈추세요! 전문가 호출이 필요한 경우

간단한 고장은 자가 수리가 가능하지만, 특정 상황에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

연통 및 배관 문제

보일러 연통(연도)은 배기가스가 외부로 안전하게 배출되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연통이 찌그러지거나, 구멍이 나거나, 연결 부위가 빠지는 등 손상되면 일산화탄소 중독의 위험이 매우 높습니다. 또한, 보일러 내부의 복잡한 배관에서 누수가 발생하거나,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내부 배관의 문제가 발생했을 때도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연통 및 배관은 안전과 직결된 부분이므로 절대 자가 수리하지 말고, 즉시 보일러 제조사 A/S 센터나 전문 업체에 연락해야 합니다.

복잡한 전기 회로 고장

보일러는 난방, 온수 공급을 위한 주요 부품 외에도 복잡한 전기 회로 기판과 다양한 센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기가 통하는 부품이나 회로 기판에 문제가 발생하면 일반인이 해결하기 어렵습니다. 잘못 건드리면 감전의 위험이 있고, 보일러를 더 심각하게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보일러 제어판에 알 수 없는 에러 코드가 지속적으로 뜨거나, 전원이 완전히 들어오지 않는 경우, 전문가의 진단이 필요합니다.

반복되는 고장

위에 언급된 간단한 자가 진단 및 해결책을 시도했는데도 불구하고 보일러 고장이 반복된다면, 이는 근본적인 원인이 해결되지 않았다는 의미입니다. 단순한 일시적 오류가 아닌, 보일러 내부의 주요 부품 노후화나 숨겨진 복합적인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같은 증상이 계속되거나, 다른 새로운 증상이 나타난다면 더 큰 고장으로 이어지기 전에 전문가를 불러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합니다.

제조사 A/S 또는 사설 업체 선택 요령

전문가 호출 시에는 크게 두 가지 선택지가 있습니다: 보일러 제조사 A/S 센터 또는 사설 보일러 수리 업체입니다.
제조사 A/S 센터는 해당 브랜드의 보일러에 대한 전문 지식과 정품 부품을 보유하고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보일러 무상 보증 기간이 남아있다면 무상 수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점은 성수기에는 접수가 많아 방문까지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사설 보일러 수리 업체는 비교적 빠른 방문이 가능하고, 여러 브랜드의 보일러를 수리할 수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업체마다 기술력과 정직함이 다를 수 있으므로, 여러 업체의 견적을 비교하고, 실제 고객 후기를 꼼꼼히 확인하여 신뢰할 수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리 전에 정확한 진단과 예상 비용을 미리 확인하고, 과도한 비용을 요구하는 업체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일러 고장 예방을 위한 생활 속 습관

보일러 고장은 예기치 않게 발생하지만, 평소 꾸준한 관리와 작은 습관만으로도 고장 발생률을 현저히 낮출 수 있습니다.

정기적인 점검의 중요성

보일러는 정기적인 점검이 매우 중요합니다. 최소 1년에 한 번 정도는 전문가에게 점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겨울이 시작되기 전인 가을철에 점검을 받으면, 보일러가 본격적으로 가동되기 전에 잠재적인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하여 갑작스러운 고장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점검 시에는 연통의 손상 여부, 배관 연결 부위의 누수 여부, 압력 확인, 주요 부품의 작동 상태 등을 확인합니다. 이를 통해 보일러의 수명을 연장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데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동파 방지 요령

동파는 겨울철 보일러 고장의 가장 큰 주범입니다. 외출 시 보일러를 완전히 끄지 말고, 외출 모드나 최소 난방 모드(예: 10~15도 유지)로 설정하여 배관 내 물이 얼지 않도록 합니다. 장기간 집을 비울 경우에는 보일러의 물을 완전히 빼는 방법도 있지만, 이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므로 일반 가정에서는 주로 외출 모드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도계량기나 외부에 노출된 수도관, 보일러 배관은 보온재로 감싸주어 찬 공기로부터 보호해야 합니다. 신문지나 헌 옷가지 등 단열 효과가 있는 재료로 감싸는 것도 좋습니다. 또한, 한파가 예보될 때는 밤에 욕실이나 주방의 수도꼭지를 아주 약하게 틀어 물이 졸졸 흐르도록 하여 배관 내 물의 흐름을 유지하는 것도 동파 예방에 효과적입니다.

적정 실내 온도 유지

과도하게 높은 온도로 보일러를 가동하면 보일러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적정 실내 온도(겨울철 20~22도)를 유지하는 것이 보일러의 효율을 높이고 수명을 연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자주 보일러를 껐다 켰다 하는 것보다, 일정 온도로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에너지 절약에도 더 효과적입니다. 실내 습도를 적정하게 유지하면 체감 온도를 높여 난방 온도를 낮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보일러 주변 환경 관리

보일러 주변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보일러 주변에 불필요한 물건을 쌓아두면 보일러의 열기 배출을 방해하거나, 고장 발생 시 점검 및 수리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가연성 물질은 보일러 근처에 두지 않도록 합니다. 보일러실은 환기가 잘 되도록 관리하고, 연통 주변에 이물질이 끼어 있는지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보일러실의 문을 닫아 외부의 찬 공기가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보일러에서 소음이나 냄새 등 이상 징후가 느껴진다면 즉시 확인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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